IRP(Individual Retirement Pension)는 개인의 노후 자금을 위한 퇴직연금 계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노후 대비를 위해 활용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IRP의 의미와 한도, 세금 혜택, 투자 가능한 종목, 연말정산 혜택, 그리고 해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IRP 뜻
IRP는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의 약자로, 한국어로는 개인형 퇴직연금이라고 불립니다. 근로자와 자영업자 모두 가입할 수 있으며, 노후 자금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계좌입니다. 특히, 연금저축과 함께 세액공제 한도를 늘리는 데 유리해 많은 직장인과 자영업자들이 가입하고 있습니다.
한도 및 세금
이 계좌에는 납입 한도와 세금 혜택이 있습니다. 연간 납입 한도는 최대 1,800만 원이며, 이를 초과하여 납입할 수는 있지만 세액공제는 한도 내에서만 받을 수 있습니다. 세액공제 한도는 연 700만 원으로, 연금저축과 합하여 최대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또한, 납입한 금액은 나중에 연금으로 수령할 때까지 과세가 이연되어, 은퇴 후 수령 시점에서만 소득세를 내게 됩니다.
투자 가능 종목
IRP 계좌의 장점 중 하나는 예금, 적금, 펀드, ETF, 리츠(REITs) 등의 다양한 투자 종목에 분산 투자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보수적인 투자자는 예금과 적금에 집중할 수 있고, 공격적인 투자자는 ETF나 리츠 등을 활용하여 고수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자산을 조정할 수 있어 장기적인 노후 준비에 유용합니다.
연말정산 혜택
IRP의 또 다른 장점은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입니다. 근로소득자와 자영업자 모두 해당 계좌에 납입한 금액에 대해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에 따라 최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연간 700만 원을 납입할 경우 최대 115만 5천 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혜택은 소득세 절감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노후 자산을 준비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해지
이 계좌는 원칙적으로 중도 해지가 어렵습니다. 노후 자금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중도 해지 시 기존에 받았던 세액공제를 반환해야 하며, 소득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심각한 질병이나 천재지변, 퇴직금 수령 등 특별한 사유가 있을 경우 중도 인출이 허용될 수 있지만, 이 경우에도 일부 세금이 발생할 수 있어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IRP 계좌를 통해 노후 대비와 세액공제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아보세요.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좌는 isa 계좌도 있는데요.
isa계좌에 대해 궁금하신분들은 링크 참고부탁드립니다.